(사)한국현악기협회와 MVAK, (사)틴하모니에 현악기 기증

<현악기협회 김진수 회장(왼쪽)과 틴하모니 허대광 대표(오른쪽)>

<제작협회 박준서 회장(왼쪽)과 틴하모니 허대광 대표(오른쪽)>
(사)한국현악기협회(현악기협회)와 한국마에스트로바이올린제작가협회(MVAK, 제작협회)가 2020년 9월 3일, 서초동 스트링인에서 (사)틴하모니(틴하모니)에 악기를 기증해주셨습니다. 두 협회는 현악기 제작과 판매에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현악기협회 김진우 회장, 제작협회 박준서 회장과 틴하모니 허대광 대표, 고현아 예술감독이 함께했습니다.

틴하모니는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선물해 주고자 2015년부터 청소년예술교육을 진행해 2019년까지 총 5회의 정기 공연을 열어왔습니다. 그러나 올해,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교육이 중단되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중에 두 협회의 의미 있는 악기 전달이 틴하모니가 다시 힘을 내어 뜻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현악기협회와 제작가협회는 음악 교육이 사람의 인성을 다듬어 주는 힘이 있다며, 기증한 악기로 아이들이 그러한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해주길 부탁하였습니다
지금까지 틴하모니는 예술교육을 통해 자기의 재능을 발견하고, 성취감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왔습니다. 두 협회가 기증한 바이올린 12대, 비올라 3대, 첼로 3대로 총 18대의 악기로 틴하모니는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